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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의 겨울 별미

「지역의 명물을 현지에서 즐기다」라는 것은 여행에 있어서 가장 큰 행복. 어패류도 영양을 축적해 맛이 가장 좋은 계절. 현지만의 먹는법으로 어패류를 즐겨보세요.

다케자키게 (사가)

금방 쪄낸 게를 한 입 먹으면 입안에 농후한 단맛이 퍼진다.

「다케자키게」는 나가사키와의 현 경계에 있는 마을・다라쵸에서 잡히는 와타리게의 일종입니다. 아리아케해의 영양 만점인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서 여름에는 담백한 숯놈, 겨울에는 산란을 앞둔 농후한 맛의 암놈과 1년 내내 제철의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맛이 살아 있는 뜨거운 소금찜을 비롯해 튀김, 고라자케, 미소시루, 조스이 등 이 고장만의 게요리를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복어 (나가사키・오이타)

겨울 미각의 왕・복어를 한없이 드셔보세요.

자주복의 양식 생산량 일본 최고를 자랑하는 나가사키에서는 무게800g 이상으로 거친파도에 견뎌내어 쫄깃한 식감의 복어를 「나가사키 복어」로서 브랜드화. 탄력있는 살과 담백하며 고습스러운 맛은 천연복어에 뒤지지 않는 고급생선으로서 전국 각지의 식탁에 배송되고 있습니다. 「곧 죽는 한이 있더라도 이것만은 꼭 먹겠다」라고 할 정도로 맛이 좋아서 시마바라에서는 복어를 「간바」라고 부를 정도 입니다. 복어회를 비롯해 복어지리, 튀김, 샤브샤브, 찜 등 복어의 매력을 만끽하세요.

넙치 (나가사키)

일본 유수의 어장・히라도의 넙치는 맛이 각별해요!

나가사키・히라도는 전국 유수의 천연 넙치의 어획량을 자랑하는 어장. 현해탄의 거친 해류에서 자란 천연 넙치는 적당하게 지방이 붙어 있어 섬세하며 담백함 속에서도 감미가 있는 고급 어종입니다. 제철을 맞이하는 1월~4월 상순에는 매년 개최되는 「히라도 넙치마쓰리」가 개최되어 이 시기를 손꼽아 기다린 많은 관광객으로 성황을 이룹니다. 비타민 및 미네랄, 콜라겐이 풍부하며 저지방 식품이라서 미용식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식감이 좋아 회를 비롯해 샤브샤브, 스시, 오차즈케, 무니에르 등 다양한 넙치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세키 고등어 (오이타)

오이타가 자랑하는 브랜드 어종・세키 고등어의 회에 감동

「하야스이노세토(速吸の瀬戸)」로 불리는 호요해협의 급류에서 자라 사가 세키에서 잡아올린 마아지 마사바는 전국 각지에 팬이 있을 정도로 고급 어종입니다. 생선 살이 상처받지 않도록 전통적인 외낚시를 고수하며 수면의 생선을 보고 크기 및 무게를 판단하는 「쓰라가이(面買い)」라는 독자적인 거래방법, 이케지매에 의한 선도의 유지 등 엄격한 관리로 맛과 품질을 지키고 있습니다.

다금바리/자바리 (후쿠오카)

현해탄이 탄생시킨 바다의 보물! "환상의 어종" 다금바리를 만나봐요

후쿠오카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겨울의 별미라고 하면 역시 다금바리. 일반적으로 「구에」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고급어종입니다. 기름기가 오른 가을부터 겨울이 제철이며, 오즈모 규슈바쇼가 열리는 무렵에는 짱코나베의 재료로써 인기가 높아서 손에 넣기 힘들 정도입니다. 그 희소성을 빗대어 "환상의 어종"이라고 불리며 후쿠오카에서는 복어나 돔보다 고급어종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살은 고급스런 담백한 맛이 나며 껍질과 속살 사이에는 젤라틴질이 가득. 회나 아라나베, 샤브샤브, 튀김, 마지막으로 조스이까지 아라의 맛을 남김없이 즐겨보세요.

아마쿠사 스시 (구마모토)

3개의 바다의 축복이 가득! 신선한 지역 생선을 스시로 드셔보세요.

주위를 야쓰시로해, 아리아케해, 히가시시나해에 둘러싸인 아마쿠사제도는 신선한 바다의 진미가 가득한 스시 파라다이스. 돔, 고등어, 잿방어, 붕장어, 다랑어, 성게, 문어, 이세새우 등 움푹 들어간 지형과 온난한 기후에 자란 제철의 지역 생선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게에 따라 다양한 생선을 쓰기 때문에 질리지 않는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랑어 (미야자키)

다랑어를 외줄낚시로 건져올리는 일본최고의 어장! 호쾌하게 즐기는 어부의 요리

다랑어라고 하면 고치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은 근해 가쓰오 외줄낚시로 일본 최고의 어획량을 자랑하는 미야자키. 봄이 되면 조류를 타고 올라온 다랑어를 전국에서 제일 먼저 건져올립니다. 신선함을 자랑하는 다라어는 역시 다타키보다는 회로 먹는것이 최고입니다. 남은 회를 참깨 간장에 절여 밥에 올려 놓으면 오차즈케처럼 먹을 수 있는 「다랑어밥」은 니치난・난고의 향토요리로서 인기요리입니다. 또한 항구 마을의 가정에서 전통적으로 만들어져 온 「가쓰오쇼유부시」를 재현한 「미야자키 가쓰오우밋코부시」는 미야자키현 수산물 브랜드품에 인정되어 있습니다.

방어 (가고시마)

온난하며 거친 조류에서 자란 일본 최고의 양식 방어

성장함에 따라 호칭이 달라지므로 복을 가져다 준다고 사랑받는 "출세어" 방어. 가고시마는 방어의 생산량 전국 1위이며 품질 및 생육환경의 안전성이 우수한 것은 「가고시마의 생선」브랜드로 인정되어 있습니다. 온난하며 거친 조류의 축복을 받고 넓은 바다를 자유롭게 헤엄치며 자란 방어는 살이 탄력이 있고 천연방어에게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DHA 및 EPA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영양가도 높고 회는 물론 스시, 샤브샤브, 쓰케동, 찜 등 다양한 요리로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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