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MAM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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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수 0 회쓰에타테 온천의 시작은 1800년도 이전 주아이 천황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 간다. 주아이 천황의 아들을 잉태하고 있던 진구황후는 지쿠젠(현, 후쿠오카 북서부지역)의 무나카타에서 아이가 태어날 기미가 보였다. 백발의 노인이 나타나 ”이곳에서 동남쪽으로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신비한 샘물이 있다. 이곳의 물을 퍼 올려 아기를 씻기면 왕자는 장수를 누릴 것이다.”라고 전하고, 그 이야기를 들은 하인이 험준한 산을 넘어 드디어 한 줄기의 김이 피어오르는 곳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이 온천수를 황후에게 가져가 왕자를 목욕시켰다고 전해지는 신비한 샘이 ’쓰에타테 온천’이다. 그리하여 태어난 아기가 ’오진 천황’이라고 전해오고 있다. 95도 원천의 피압상태 자분自噴하는 일본에서도 유수의 온천지로 이를 이용한 독특한 증기욕도 오래전부터 전해져 오고 있다. 온천 효과와 사우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발한작용, 혈액순환 개선을 통한 신진대사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온천 증기가 피부나 기도에 작용하여 미용효과와 기도의 분비를 촉진시켜준다. 비염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매년 4월하순에서 5월에 걸쳐 쓰에타데가와(강) 상공에 약 3,500마리의 ’고이노보리(잉어모양 장식 깃발)’을 걸어두는 행사도 진행된다.
온천에서 휴식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