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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의 내용

hello, mojiko

2016.12.25

  • 투고자 : 솔아
  • 국적 : South Korea
  • 연령 : 30대
  • 성별 :여성

모지코로 시간여행-

후쿠오카에서 1시간 남짓 기차를 타고 가면
시간의 흔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모지코가 있답니다.

모지코 역의 이 레트로한 분위기가 진짜 시간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죠.

모지코 앞 칸몬해협을 건너면 바로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입니다.

시모노세키의 대표 어시장,
가라토시장 ( 唐戶市場) 을 찾았어요

아주 신선하고 다양한 스시가 한가득-
저도 한참을 구경하다 여러 점 샀답니다.
일단 재료가 신선해서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회의 크기도 커서 5-6점 정도면 충분히 배가 부르답니다-

꼭~ 드셔보세요^_^

회덮밥과 생선튀김도 정말 맛있어요-

한국에선 고가음식인 복어회, 한접시에 700엔 이예요-
정말 저렴하죠?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

모지코의 골목 사이사이엔 아기자기한 잡화점이 많답니다

색감이 쏙 맘에 들었던 작은 상점.

그냥 지나칠 수없는 동네예요-
비가 왔음에도 아기자기상점을 더 보고싶어서 기차시간까지 미뤘답니다-

이 바나나맨들은 여행기에서 빠지지 않죠?
바나나가 처음으로 수입된 지역이라 바나나형상의 캐릭터를 만든거라고 하네요

와타세세이조 갤러리-

와타세세이조- 모지코지역을 주제로 활동하는 일러스트 작가
편안하게 작품 감상하기에 좋은 갤러리예요
오래된 건물을 구석구석 구경하는 묘미도 있구요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모지코 입니다-

비가 왔음에도 운치있는 모지코의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기분좋은 여행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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