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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의 내용

유후인, 로맨틱

2016.12.25

  • 투고자 : 솔아
  • 국적 : South Korea
  • 연령 : 30대
  • 성별 :여성

이렇게 날씨가 화창화창한 여름, 친구와 유후인 여행 다녀왔어요-

일단 유후인 골목 작은음식점으로 고고-

동굴같은 내부분위기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테이블-

더운날씨를 피해 급히 들어간 곳이라 가게이름은 모르지만,
일본엔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정감있는 카페가 많답니다-

검은깨+검은콩+두유 아이스크림-
뻔한 바닐라아이스크림이 아닌, 고소하고 담백하고 은은한 단 맛이 최고였어요-

유후인 메인스트릿을 걷다보면
이렇게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상품들이 정말 많답니다-

소풍과 잘어울리는 바구니들도 엄청 저렴해서 구매욕을 당겼지만...
여행이기에.. 꾸우욱 참았답니다-

패키지도 너무 이쁘지 않나요?

이번 여행의 목적- 료칸으로 고고-

료칸- 한국말로 하면 여관이지만, 우리네 여관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죠-

지난번 운젠료칸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조용한 작은 마을에 힐링하러 온 편안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빠질 수 없는 가이세키요리-

보는 재미, 골라먹는 재미, 지역농수산물을 신선하게 접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새벽에 봤던 마을풍경이 넘 좋죠?

저도 이 장면을 잊지 못해서 또 다시 가려고 합니다^^

아침엔 앙증맞은 모닝커피-

유후인에서 빠질 수 없는 긴린코호수-
뒤에 유후다케와 어우러져서 마음이 평온해지는 곳이예요-

유후인, 눈내리는 겨울 또 한번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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