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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의 내용

일본 규슈여행의 매력 - 온천&오징어회&규슈올레&돌고래워칭...

2016.12.06

  • 투고자 : 삐딱이
  • 국적 : South Korea
  • 연령 : 40대
  • 성별 :남성

유노모토(湯ノ本) 온천|이키섬 바닷가에 있다. 직선 거리로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온천. 예전에는 이 일대에서 고래잡이를 했단다.

이키섬에 있는 원천은 17개. 1700년 역사를 지녔다는 이키섬 유노모토 온천수에 염분 성분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래서 온천은 조금 짜고, 검붉은 빛이 돈다. 원천의 온도는 69℃.

소라구이 포장마차|규슈올레 가라쓰 코스의 전체 길이는 11.2km, 성인 기준, 예상 소요시간은 4~5시간. 난이도는 '하'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 종착지 '하도미사키(波戸岬)' 해변에는 소라구이 포장마차가 늘어서 있다. 소라와 오징어 구이를 먹으며 잠시 쉬어가기에 안성맞춤이다.

가라쓰 오징어회|격자 체크무늬로 촘촘히 썰되, 한 쪽은 끊어지고 다른 한 쪽은 끊어지지 않게 칼자국만 남기는 게 특징이다. 저 수작업의 오징어 '세공' 기술이 평범한 시골 어촌마을에 수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였다. 그 힘의 원천은 아주 단순하게도, 차별성 있는 '오징어회'에 있었다.

진가와 수연소면|일본 규슈 나가사키(長崎) 현 미나미시마바라(南島原) 시는 '소면'으로 유명하다. 일본에서 소면 생산량 2위다. 한때 400곳이 넘었다는 면 공장이 지금도 300곳 넘게 있다. 400년 역사를 자랑한다는 수연 소면은 시마바라 반도의 돌고래 워칭과 더불어 이곳의 명물이다.

산에스팜 표고버섯|나가사키 현 미나미시마바라 시에 있는 표고버섯 공장 '산에스팜(サンエスファーム)' 공장 옆에는 '미난메 키친(Minanme Kitchen)'이라는 독립 건물이 있습니다. 버섯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들고, 기념품을 만드는 복합 공간입니다.

여기에서는 버섯 샌드위치부터 버섯 아이스크림 등 버섯을 재료로 쓴 다양한 먹을거리를 팝니다. 마치 우리나라 금산 휴게소에서 인삼 비빔밥과 인삼 떡볶이 특별 메뉴로 내놓듯이.

돌고래 워칭|돌고래들의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과연 어느 팀의 기술 점수가 높을까요? ^^ 일본 규슈 나가사키(長崎)현 미나미시마바라(南島原)시에서 경험한 '돌고래 워칭' 프로그램입니다. 돌고래를 볼 확률이 95% 이상이랍니다. 못 볼 가능성이 희박하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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