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서도 저는 빨간 그릇에 들어있는 이 라멘을 좋아해요 ㅎㅎ 조금 매콤하면서 얼큰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잇푸도가 있었던 장소는 하카타역 9층이였던 거 같은데요, 그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가시면 작은 신사가 있답니다 ㅎㅎ 소소하게 걸어서 구경하기 좋아요 ~ 일본의 문화재인 신사도 보고 하카타역 부근을 옥상에서 볼 수 있어서 가슴이 턱 트였습니다 ㅎㅎ

제가 간 시기가 7월초 였는데요, 그 때가 후쿠오카의 큰 마츠리인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를 하는 시기라고 하더군요. 7월1일~7월15일이래요! 그 시기에는 곳 곳에 이렇게 카자리야마라는 전시해 놓은 카사가 있다네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사진도 찍고 바로 앞에 배치된 의자에 앉아서 구경하고 계셨어요. 저런 카사를 어깨에 짊어지고 달리는 게 마츠리의 내용이라고 하네요. 저는 아쉽게 구경을 못했어요.

고후쿠마치에서도 하나 있었어요 ㅎㅎ

그리고 하카타역 주변에 최근에 생겼다는 마루이 마루이 쇼핑몰에도 다녀왔어요 ㅎㅎ 정말 구경할 거리가 많더군요! 일층에 준비된 많은 음식 가게들이 제 코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ㅎㅎ 이층부터 옷가게와 여러 문구 가게들도 많아서 눈도 신났네요 ㅎㅎㅎ

그렇게 하카타를 둘러보다가 텐진으로 넘어갔어요~ 그리고 정말 유명한 베이크 치즈 타르트를 먹으러 갔어요!! 30분 가량 줄 서서 먹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에는 부드러운 치즈가 들어있는 게 정말 최고의 치즈타르트 였습니다!! 제가 먹어본 것 중에 재일 맛있었네요!!

그리고 저녁으로는 정말 정말 유명한 후쿠오카 함바그 키와미야를 먹으러 갔어요~~!! 5:30쯤에 가니 20분정도만 기다리고 먹을 수 있었답니다!!! 고기가 살살 녹고 밥이나 샐러드도 무한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ㅎ 마지막 아이스크림은 꼭 2번 먹어야 해요! ㅎㅎㅎ

이렇게 후쿠오카의 하카타와 텐진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정말 눈도 코도 배도 행복한 여행이였어요!!! 후쿠오카 맛집 탐방 정말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