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의 남쪽 가고시마!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직항으로도 가보고
큐슈신칸센 전선개통으로 신칸센 타고도 가보고
후쿠오카에서 버스를 타고도 가봤던 -

세번이나 가도 질리지 않는 가고싶은 가고시마 입니다.

관광지들이 은근 모여있기도 하면서 관광지를 순회하는 시티뷰버스가 잘 되어 있어서
버스로 관광하기 편하고 노면전차가 다니는 큐슈의 세도시 중 한곳이기도 합니다.

역사의 길 산책 -
겨울이지만 춥지 않고 단풍과 푸르름을 보면 아 진짜 남쪽이구나! 느낄 수 있어요.

친절한 가고시마 시민분을 만나면 활화산이 잘 보이는 사쿠라지마 포인트도 알려주시고

시티뷰버스를 타고 시로야마전망대를 오르면 사쿠라지마와 가고시마 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어요.

에도시대 사쓰마의 19대 영주 시마즈미쓰히사가 1658년에 건축한 정원인 센간엔 -
자연을 배경삼아 어울리는 정원 입니다.

저는 센간엔하면 이 쟌보모찌가 생각나요 -
겁나 맛있어서 계속 사먹었던!
센간엔에 이거 사먹으러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가고시마의 번화가 텐몬칸!

하얀곰을 닮은 빙수! 시로쿠마 빙수를 텐몬칸 무쟈키에서 드실 수 있어요.
달달한 연유빙수 같은 맛!

가고시마에는 맛있는 것들이 참 많지요. 사츠마아게인 어묵도, 고구마도 그리고 쿠로부타!
돼지도 유명한데 돈가스도 맛있더라고요.

늘 가고싶은 가고시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