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에선 중심이 된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유후인노모리를 타시면
중간에 내릴 수 있는 히타(日田)

히타는 옛 거리를 보존해 놓은 마메다마치가 있고 히나마츠리의 도시라고 하지요.
물의 도시로도 유명하기도 하고 물맛도 좋다고 해서 히타에는 삿포로맥주공장이 있어요.

역에서 좀 걸어야 마메다마치를 만날 수 있답니다.

옛모습 그대로 흐르는 수로의 바둑판처럼 잘 정비된 거리 모습 등 마메다마치는
에도시대의 상인 문화가 짙게 남아 있는 성하마을 입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세계로 뛰어든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

골목인데도 사진만 찍으면 작품이 됩니다.
화려하지 않는 곳인데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메다마치 산책을 좋아하실 거 같아요.

잡화점도 많더라고요,

거리가 옛스러우면서도 깔끔하고 깨끗해요.

소박한 멋이 있는 곳 -

해마다 3월3일엔 여자아이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히나마츠리가 열린다고 해요.

히타가 에도 시대에 큐슈의 세금이 모이던 곳이라서 은행과 상업이 발달했고 문화도 발달했다고 해요.

재력 과시용으로 봄이 되면 딸을 위한 히나마쯔리를 경쟁적으로 열였다고 하니 어마어마했겠죠.

근데 히타의 3대 마쯔리는 따로 있다는 점!

히타 가라아게 맛집! 鳥市本店
콩가루가 들어간 가라아게 입니다!
콩가루 덕분에 고소함이 있어요!!
마메다마치 가시면 드셔보세용 -
1컵에 150엔 정도 합니다.

히타맛집으로는 이 알래스칸카페가 유명하지요.
수제피자가 맛있다고 해요.

또한, 히타는 야끼소바도 유명해요.
둘 다 못 먹고 온게 아쉽지만 다음에 또 가면 맛있는 것도 먹고 히타산책을 또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