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중에 다자이후에 오셔셔 텐만구를 보셨다면 바로 근처에 있는 규슈국립박물관도 함께 들려보세요. 텐만구에서는 쉽게 갈 수 있도록 빠른길을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저는 이걸 모르고 한참 돌아갔지만요.

언덕위에 위치해 있는 규슈국립박물관에 올라가려면 많은 계단걸어 올라가야 하는 수고를 좀 해야 합니다만 그래도 한번쯤 다녀오길 잘했다 싶은 곳이에요. 여행가면 그나라의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가보는게 참 재미있더라고요. 참고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월요일이 공휴일인경우엔 다음날 휴관이라니 가시기전에 미리 체크하세요.

입장료는 성인 430엔인데요. 호텔이나 공항에 비치되어 있는 무료 관광책자 맨 뒷장에 보니 할인쿠폰이 있어서 할인받아 350엔 내고 들어갔어요.

1층엔 기념품 파는 곳과 사진에 보이는 각나라별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이곳은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는데 주로 아시아지역의 나라별 특색있는 코너로 꾸며 놓고 그 문화를 체험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가면도 써보고 전통 복장도 입어 보고 전통악기나 놀이기구도 직접 만 져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했어요.

규슈박물관은 때대로 특별 전시회가 열리기도 한다는데요. 제가 갔을땐 특별전시는 하고 있지 않아서 상설전시관만 보고 왔어요. 내부는 촬영금지라 사진은 입구에서 찍은 것까지만 있네요. 전시장 입구에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으니 함께 이용해보심 좋을것 같아요. 단층으로 되어 있는 전시관이지만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꼼꼼히 둘러보려면 꾀 시간이 걸리겠더라고요. 시대별 종류별로 나뉘어져 있고 여기서도 만져볼 수 있는 체험 전시관도 있으니 더 흥미롭게 박물관 구경을 했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http://blog.naver.com/ycdy80/220356134646